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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양열로 아열대과일 실증재배 성공!] 

[멘트]
- 기술원은 태양열을 활용한 열공급 시스템으로
- 한라봉과 천혜향 등 아열대과수 만감류 실증재배에 성공해
- 농업난방에너지의 새로운 공급원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

[녹음]
[C·G : 3년간 산학연 공동으로 포항서 진행]
** 이번 실증재배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과제인
**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·저장·관리 및 실증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
**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포항에서 
**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, ㈜세한에너지, 에스앤지에너지(주), 
**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입니다. 

[C·G : 경북, 평균온도 낮아 난방비 증가]
** 경북은 제주에 비해 의성을 기준으로
** 평균온도가 4도 낮아 난방비가 97.4% 증가하는 등 
**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데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. 

[C·G : 일조시간 타 도에 비해 길고, 기온 차 커 유리]
** 그러나 일조시간이 전남이나 제주 등에 비해
** 약 100∼400시간 더 길고,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
** 과수재배에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.


[C·G : 태양열 계간축열기반 열공급시스템 적용]
** 따라서,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
** 경북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
** 태양열 계간축열기반 열공급 시스템을 
** 아열대과수 시설재배에 적용한 결과 
**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.

[C·G : 사계절 시설 내 온도조절 가능]
** 열공급 시스템은 사계절동안 태양열을 생산⋅저장했다가
** 저온기에 활용해 시설 내 온도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
** 고온을 요구하는 아열대작물 재배에 유리합니다.